요즘 핫이슈 중에 하나가 MBC 주말 프로그램인 나가수 - '나는 가수다'이다
오랬동안 음악프로들은 아이돌 가수들로 가득차고 노래에 대한 진정성과 노래 실력은 접어두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득한 그들의 몸짓에 우린 너무 지쳐왔다. 이러한 때에 나가수 - '나는 가수다'는 모든 세대들에게 공감과 감격을 선사하기에 충분한 가수들의 노래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환희에 차게하며 우수에 젖게 만들며 그들의 노래와 하나가 되게 만들었다.
엉청난 인기 덕에 온갓 스포일러들이 나오고 출연 가수 자질과 실력, 담당PD가 말한 앞으로의 구성까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은 그동안 마음 한구석에 숨겨져 있던 자신의 마음을 움직여줄 노래다운 노래를 듣고 싶었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이미 나가수 - '나는 가수다'의 진행은 제작진과 출연 가수들에게서 떠난 듯 하다.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움직이는 프로그램이 된 것 처럼 느껴진다.
나 또한 나가수 - '나는 가수다'의 팬이 되었다. 가족 모두 이젠 KBS '남자의 자격'은 보지 않고 나는 가수다를 보기위해 거실로 모인다. 방송을 하지 않는 날에도 IPTV를 통해 거의 매일 이전 '나는 가수다' 프로를 다시 보고 있을 정도로 우리 가족들은 팬이 되었다. 특히나 초등학생 2학년인 우리 큰 딸은 이소라의 팬이 되었고, 5살된 둘째는 이소라의 No.1만 나오면 신나서 춤을 출 정도이다.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좋아하는 나는 예전 곡의 느낌을 깨고 재 편곡된 노래, 음악을 좋아한다. '나는 가수다'를 보고 난 뒤 음반, DVD, 혹은 블루레이가 나오면 꼭 구입하겠다고 마음 먹고 있다.
음반은 출시되었다.
정엽과 백지영, 김건모가 경선을 했던 음반은 이미 출시가 되었고 임재범과 김연우가 참가한 경연한 노래도 6월 초에 음반이 출시된다고 하여 예약을 받고 있다. 나는 소장해야겠다고 마음 먹으면 꼭 음반을 산다. 이유는 저작권료로 월 100~200만원 정도 받아서 살던 임재범 처럼 가수로서 노래를 부르는 것 하나만 목숨걸고 사는 배고픈(?) 가수들에게, 그리고 노래가 나오기까지 노력한 많은 이들의 수고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성의라고 생각한다. 불법으로 MP3를 다운받아 듣는 사람들도 있겠으나 정말 내가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가수라면 그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지 않을까? 그들에게 다시 나의 마음을 움직일 노래를 만들어달라고, 불러달라고 그들을 위해 투자하고 싶지 않을까? 음반은 1만원이 좀 넘고 디지털 싱글로 다운로드는 몇백원한다. 그 정도도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위해 투자를 하지않는다는 것은 참 한심한 인생인 것이다.
출시되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음반과 DVD, 블루레이에 대해서 말하자면
음반은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출시가 되었고 또 계속해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DVD 또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DVD는 SD급 화질과 소리이기 때문에 기존 방송에서 보던 것보다 화질과 소리가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블루레이가 출시되면 좋겠으나 블루레이는 제작 금액이 너무 비싸 제작을 보류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가수다를 영상매체로 소장하고 싶은 분들은 아무래도 블루레이가 어떻게 결정 될 것인가에 따라 DVD를 구입할지 블루레이를 기다릴지 결정해야할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음반은 두가지이다
가격은 두 앨범 모두 배송비 무료인 곳이 14,900원이다.
이보다 저렴한 곳도 있으나 배송비를 포함하면 14,900원이 된다.
김건모, 정엽, 백지영이 있었던 1기 [ 음반 구입 ] ☜☜☜
1-1. 윤도현(with YB)-나 항상 그대를
1-2. 백지영-무시로
1-3. 박정현-비오는 날의 수채화
1-4. 김범수-그대 모습은 장미
1-5. 김건모--립스틱 짙게 바르고
1-6. 이소라-너에게로 또 다시
1-7. 정 엽-짝사랑
1-8. 이소라 - 나의 하루
1-9. 백지영 - 약속
1-10. 김건모 - You Are My Lady
1-11. 김범수 - 제발
1-12. 윤도현(withYB) - Dash
1-13. 박정현 - 첫인상
1-14. 정 엽 - 잊을게
임재범, 김연우, BMK가 참가한 2기 [ 음반구입 ] ☜☜☜
(이 앨범은 6월 8일 출시될 음반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1-1. 임재범 - 빈잔
1-2. 김연우 - 미련
1-3. BMK - 그대 내게 다시
1-4. YB - 마법의 성
1-5. 이소라 - No.1
1-6. 박정현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1-7. 이소라 - 사랑이야
1-8. BMK - 아름다운 강산
1-9. YB - Run Devil Run
1-10. 김연우 - 나와 같다면
1-11. 김범수 - 늪
1-12. 박정현 - 소나기
1-13. 임재범 - 여러분
다시 말하지만 자신이 좋아하고 아끼는 가수라면
그 가수와 그의 노래가 내 귀에 들리기까지 수고해준 이들을 위해
금액을 지불하고 구입하자.
그래야 다음에 다시 그의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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