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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구입요령과 공기청정기 렌탈 vs 공기청정기 구입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하나

日常 2011. 3. 11. 16:44

봄이 옵니다. 봄이 오면 꼭 찾아보는 황사... 해를 거듭할수록 황사는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입안도 텁텁하고, 머리도 푸석푸석하고, 잔기침도 자주하게 됩니다.
건강한 어른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이들과 나이 많으신 부모님에겐 이 작은 황사가 치명적일 수 있다는 뉴스를 자주 듣곤 합니다. 그리고 황사가 원인이 되어 호흡기 관련 질병과 눈병 등의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매년 봄마다 보게됩니다.


황사뿐만 아니라 이사철을 맞이하여 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되면 피부가 민감한 분들이, 특히 아이들이 새집증후군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 주위의 얘기도 자주 듣습니다.




주위 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비책으로 각종 상품들이 나오지만 이때 필요한 것은 공기청정기입니다.

공기청정기의 구입요령 첫째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방식은 팬을 돌려 공기를 강제 순환하며 공기중에 있는 미세먼지나 유해 물질을 필터를 통과하게 하여 정화시키는 방법입니다. 공기를 정화하는 범위와 속도, 그리고 효과도 뛰어나지만 필터를 자주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전기집진방식은 집진, 탈취 등 정화능력이 뛰어난 반면 가격이 다소 비쌉니다.
습식방식은 공기청정기 내부에 높은 습도를 유지하는 필터를 통해 공기가 지나갈때 집진과 탈취 등이 되겠끔 하는 공기청정기입니다.

공기청정기의 구입요령 두번째는 필터입니다.
공기청정기의 필터는 다양합니다.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 집진드기,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헤파필터, 그리고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잡아낸다는 각 회사마다의 항균필터등 아주 다양한 방법의 다양한 필터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필터도 있지만 신종플루필터 등 일부 필터들은 추가 요금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의 구입요령 세번째는 평수입니다.
집은 큰데 처리용량이 적은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정화기능이 떨어지고 자신의 처리 능력보다 큰 공간을 계속해서 정화를 하다간 기계에 무리가 갑니다. 공기청정기 구입요령은 집안 면적의 1.5~2배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공기청정기의 구입요령 네번째는 연간지출비용입니다.
공기청정기는 다른 가전제품과 다르게 일정 주기로 꾸준한 관리를 해야하는 제품입니다. 구입시 저렴한 공기청정기만 찾아 구입하는 것 보다는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환해야 하는데 1년에 필터교환으로 인한 추가 비용이 얼마인지를 계산하고 구입하셔야합니다.

공기청정기의 구입요령 다섯번째는 소음이 어느 정도인가입니다.
집에 잠을 자주 자는 아직 어린 아기가 있거나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있다면 소음도 체크해야할 항목입니다.
평상시에는 최대소음 50dp이하, 취침시 20∼30dp이하의 공기청정기가 좋습니다.

공기청정기의 구입요령 여섯번째는 오존입니다.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공기청정기라면 얼마만큼 나오는지 배출량을 알아보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적당한 량이면 살균에도 도움되고 좋지만 너무 과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기청정기의 구입요령 일곱번째는 인증된 제품인가입니다.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있는데 협회에서 인정한 80% 이상의 집진효과를 보이는 공기청정기에는 CA(클린 에어) 마크를 부여합니다. 이 마크가 있는 제품인지 확인 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청정기의 구입요령 마지막으로 전기효율과 보증기간입니다.
공기청정기는 냉장고와 같이 거의 매일 24시간 가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전기세가 어느 정도 나오는지 그리고 제품보증기간이 언제까지인지 체크하셔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럼 공기청정기는 렌탈을 하는게 좋을까요? 구입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2년이상 사용하시려면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년이내 사용하시려면 렌탈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다시 새모델로 2년 렌탈하는 거죠
구입하게되면 필터를 직접 관리해야하지만 렌탈을 하게 되면 정기적으로 필터를 청소, 교환해 줍니다.
물론 무료는 아닙니다. 잘 따져보고 공기청정기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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