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한글 서비스 시작합니다

日常 2011. 1. 19. 14:49

오늘부터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 하나인 트위터가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영어을 통해 트위터를 사용해온 사람들에겐 희소식입니다. 영어도 사실 그리 불편한 것도 없었습니다. 한글 어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 하는 업체들의 사이트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가 한국어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트위터 한국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몇몇 사이트에는 이제 접속자 수가 많이 줄듯 합니다.



트위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언어는 그동안 6개였습니다. 한국어 서비스가 이제야 시작된 것은 좀 의아한 경우입니다. 아무래도 초고속 네트워크 기반이 잘 되어있는 한국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서비스를 훨씬 전에 시작했었어야 했습니다. 아무튼 이제라도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게되어 페이스북과 다시 한번 격돌할 것으로 봅니다.
한국어 서비스를 설정하는 방법은 트위터 홈페이지에 접속 후 상단의 설정변경 버튼을 눌러 언어를 한국어로만 변경해 주면 됩니다.한국어 서비스는 트위터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동일하게 지원됩니다.


현재 한국을 방문 중인 트위터 공동창업자 에반 윌리엄스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사업 제휴를 하였고 KT와 트위터 DB에 대한 접근권한 사용계약에 대한 논의했다고 하는군요. 만약 이것이 이루어진다면 KT는 엄청난 량의 트위터 정보를 공유하게되니 국내 다른 포탈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앞으로의 트위터의 방향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을 듯 합니다.
또한 네이버의 NHN, 네이트의 SK컴즈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를 방문하여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 굴지의 포탈들과 협력을 도모하면서 트위터는 엉청난 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국내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다음의 '요즘'과 네이버의 오늘의 미친 짓 '미투데이' 서비스가 어떻게 될지 궁긍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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