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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추천음반

남자의자격 합창단 신보경(보니-BONI) 신규앨범 1990

by 日常 2011. 1. 8.

작년 여름,
많은 사람들에게 노래를 통해 하나가 되어
결실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방송한 KBS 남자의 자격 '하모니'

많은 오디션 참가자들 중에 선발된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 사람은 바닐라루시 배다해와 선우였을 것이다.
오늘 포스팅은 위 두사람의 앨범이 아닌
합창단 단원중에 한사람이었던
보니(BONI)로 활동하고 있는 신보경의 앨범을 포스팅합니다.

'1990'라는 앨범타이틀과 합창단원이었던가 생각할 정도로
몰라보게 코디와 메이컵된 사진이라 놀랐습니다.
합창단에서는 그냥 풋풋한 신인가수 처럼 보이던 그녀가 달라보이더군요.

R&B 장르를 가지고 나온, R&B가 유행했다던
1990년의 회상 등의 초점으로 만들어진 앨범입니다.
음... 과연 1990년에 R&B가 유행했었나요?
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의 1990년대 R&B라고 하면
솔리드와 솔로앨범을 낸 김조한 밖에는 기억나는 인물이 없습니다.
그외 가수들은 음을 그냥 굴릴 줄만 알았지 과연 R&B였을까요?

'1990'이란 타이틀은 R&B의 전성시대의 회상을 말한 것이 아니라
신보경씨가 추구하려했던 R&B음악이
그 당시때 신보경씨 마음 속에 크게 자리잡고 있었던
신보경씨의 음악적 추억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첫곡인 '1990'을 들어보면 intro적인 음악입니다.
첫곡을 들어보면 이 앨범의 대한, 당시 R&B에 대한
신보경씨의 열정과 마음을 한번에 다 알 수 있더군요.



앨범을 들으며 "헐~! 신보경씨 다시 봐야겠는 걸 노래가 장닌이 아니군"
생각을 하면서도 걱정이되더군요.
이젠 R&B를 부르는 가수는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R&B장르의 음반발매라...
지금의 시대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겸한 아이돌 그룹의 음악이 주류라
과연 이러한 시대에 놀라운 가창력을 가진 신보경씨가
음악적인 면이 아닌, 가창력적인 면이 아닌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개별판매량 등에서 실패하며
마음을 다칠까 걱정이 되더군요

음반에 대한 포스팅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놀라운 가창력을 가진 신보경씨에 대한 아타까움과 걱정대한 글만 써지는군요 ^^;;;

마지막으로 제 생각은 음악을 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과연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추구하는 것을 끝까지 사랑할 수 있는가?
내가 추구하는 것을 즐길 수 있는가?를
자신에게 계속 질문하며 달려갈 수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가창력을 가진 신보경씨 힘내세요.
아이돌 가수로 한때 유명하고 드라마에서 발음도 제대로 못하는 배우가 되는 것보다
이은미씨 처럼, 인순이씨 처럼, 신승훈씨 처럼 가창력으로 기억되고
찬사를 오랬동안 받는 그러한 가수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와 같이 제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신보경씨의 '1990' 앨범
신보경씨 음악을 통해 이것 저것 추억하며 행복했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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